어느덧 시산제 시즌이 왔습니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며 산악회 등산객 분들은 시산제를 꼭 챙기실 텐데요. 그 중 산신께 올리는 축원의 글인 2026년 산악회 시산제 축문을 쓰는 법과 예시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026년 산악회 시산제 축문
가장 먼저 시산제라는 행사의 취지는 “올해 역시 사건 사고 없이 원만한 산행 길을 보낼 수 있게 산신께 제물과 축원의 글을 올리며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행사 과정 중 낭독하는 축문의 요지나 내용 구성 역시 “위와 같은 맥락”으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아래 병오(丙午)년 붉은 말의 해인 2026년 산악회 시산제 축문 예시를 보며 본인만의 축문을 작성해 보시길 바랍니다.]
산악회 시산제 축문 예시
[긴 글]
유세차 단기 4359년 ○월 ○일 서기 2026년 ○월 ○일.
저희 “[산악회명]” 회원 모두는 오늘 [산 이름]에 올라
한 해의 시작을 알리며 감사의 뜻으로 이 제를 올립니다.
산신령님,
자연이 주는 고요와 위엄 속에서
저희는 산행의 즐거움과
겸손한 마음을 함께 배워 왔습니다.
이에 작은 정성을 담아
제물을 바치오니,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몸과 마음이
늘 평안하도록 굽어살펴 주시옵고,
웃음과 건강이 끊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의 발걸음이
험한 길에서는 서로를 살피게 하시고,
내려오는 길에서는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가게 하여 주시며,
이 산이 앞으로도
많은 생명과 사람을 품으며
훼손되지 않고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큰 기운으로 보살펴 주시옵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고하옵니다.
[짧은 글]
유세차 단기 4359년 ○월 ○일 서기 2026년 ○월 ○일. 오늘 저희 “[산악회명]”는 [산 이름]에서 감사의 마음을 모아 이 제를 올립니다. 산신령님, 저희의 산행이 늘 안전하게 이어지도록 가호를 내려 주시고, 자연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배움과 기쁨으로 남게 하여 주시옵소서. 작은 정성이오나 정중한 마음으로 고하옵니다.
※ 정확히 정해진 양식은 없다고 보며, 내용 속에 “시산제 일자, 장소, 축문의 대상, 바라는 점, 감사 인사 등” 꼭 필요한 정보만 포함 시켜 개성 있는 글을 작성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